*** 한영택 < 삼성전기 과장 >

84년부터 금형부문의 연구개발업무를 담당하면서 전자부품과 관련한
금형기술 국산화에 커다란 발자국을 새겼다.

8mm용 캠포더데크의 핵심부품과 자동적축모타코어 등을 국산화했다.

CAD/CAM 및 가공기술개발을 위한 전문기술인력 육성, 금형관련 기술서적
발간, 대학과의 기술교류회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금형기술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컴퓨터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의 섀시베이스를 기존의
다이캐스팅 가공공정에서 프레스가공공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정밀금형을
개발, 획기적인 원가절감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