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콤정보통신(대표 이옥현)은 한진해운의 전세계 31개 지사에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인터넷 팩스 솔루션을 공급키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납품할 솔루션은 팩스 자동화 시스템인 아이컴팩스, 인터넷
팩스 시스템인 아이컴네트, 팩스투팩스 시스템인 아이컴S&F, 이메일투팩스
시스템인 아이컴메일등이다.

이 회사가 한진해운에 납품할 솔루션은 인트라넷 구조를 갖춰 해외
지사에 설치된 서버와 모뎀상태등을 메인서버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지사 서버의 조작은 물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매우
용이하다.

인콤정보통신은 스텐포드사와 금광정보통신의 정보통신사업부가 합병해
지난 9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인터넷 팩스를 비롯한 인터넷 통신 솔루션 개발과 SI(시스템
통합)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