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초류등이 달라붙지 않는 어망용 방오도료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방오도료 "가두리 A/F 757"은 기존의 어망용도료와는
달리 뛰어난 방오성능을 가졌으며 바닷물로 인한 그물의 훼손을 방지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도료는 특수합성수지를 활용,자외선에 의해 그물이 금방 노화되는
것을 막아줘 어망의 교체시기를 연장시켜주는 장점을 가졌다.
또 부착성이 우수해 어떤 그물에도 도장할 수 있는데다 도막이
부스러지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고려화학은 이 A/F757은 무공해 방오제를 를 사용, 인체에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데다 해양을 오염시키지 않아 청정해역유지에 관심을 가진
양식업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