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전주시 아중택지개발지구에서 중대형평형 위주로 아파트
4백50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8~15층 8개동으로 건립되는 이 아파트는 32평형 2백36가구, 38평형
1백14가구, 50평형 1백가구로 구성되고 분양가는 평당 2백92만~3백12만원
으로 책정됐다.

총 분양가의 60%까지 융자알선을 해준다.

입주예정일은 99년 11월.

아중지구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도심과도 가까워
전주지역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는 전세대를 남향배치하고 앞마당식 발코니를 설치하는등 단독주택풍
으로 꾸며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방침이다.

* (0652) 82-8551~2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