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사이버 쇼핑몰인 "현대 인터넷백화점"이 내달부터 영업을 시
작한다.

현대백화점은 16일 고객들이 해킹의 염려없이 온라인 거래를 할수 있는 국
내 최첨단 인터넷백화점(웹주소: www.hyundai dept.co.kr)을 다음달 9일 열
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는 홈페이지등 관련 시스템을 완성해 현재 시험운영중이며
영업개시에 앞서 다음달 2일부터 7일간 시범적으로 사내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는 기존 사이버쇼핑몰과 달리 완벽한 보안속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
며 자사카드는 물론 타사 카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