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2개 지구서 단독주택지 7천5백필지 공급 .. 토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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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연말까지 일산신도시를 비롯, 전국 42개 택지개발지구에서
단독주택지 7천5백76필지를 분양 또는 수의계약방식으로 대거 공급한다.
이번 공급에서는 일산신도시내 단독택지 23필지와 경기도 수원천천2지구
1백20필지, 수원정자2지구 35필지, 수원영통지구 10필지 등 수도권내 유망
택지개발지구의 택지들이 많이 포함돼있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특히 이들 수도권 단독택지는 현재의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데다 향후
발전가능성 및 서울과의 근접도를 감안할 때 상당한 투자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일신신도시 23필지 1천6백10평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9개 지구에서 1천5백
31필지 10만3천여평이 분양된다.
이달내로 공급될 일산신도시의 물량은 계약해제로 인해 확보된 것으로
필지당 면적은 평균 60~70평 규모이며 평당분양가는 3백만원선이다.
수원천천2, 수원정자2지구는 아파트분양시기에 맞춰 다음달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균 2백만~3백만원사이다.
수원영통에서 이번달에 나오는 10필지는 이미 아파트입주가 시작돼 생활
여건이 좋은 게 특징이다.
분양자격은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가 1순위, 해당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가 2순위, 일반실수요자가 3순위이며 동일순위자간에
경합이 있을 경우에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수의계약
의정부 민락, 송산지구에서 5필지, 1백12필지가 각각 나오는 등 총 전국
33개지구에서 6천45필지가 실수요자를 찾고 있다.
민락지구는 의정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택지개발지구로 남은 5필지의
평균분양가는 평당 1백90만원선이다.
의정부 송산물량은 49~78평크기로 평당 2백45만원선에서 팔리고 있다.
수의계약 대상단독택지는 분양단독택지와 달리 계약을 하더라도 아파트
분양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1, 2, 3순위로 분양을 받게 되면 아파트재당첨 금지기간에 걸리며 재당첨
금지기간이 만료되더라도 1순위이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0342)738-7070~3
<고기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
단독주택지 7천5백76필지를 분양 또는 수의계약방식으로 대거 공급한다.
이번 공급에서는 일산신도시내 단독택지 23필지와 경기도 수원천천2지구
1백20필지, 수원정자2지구 35필지, 수원영통지구 10필지 등 수도권내 유망
택지개발지구의 택지들이 많이 포함돼있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특히 이들 수도권 단독택지는 현재의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데다 향후
발전가능성 및 서울과의 근접도를 감안할 때 상당한 투자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일신신도시 23필지 1천6백10평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9개 지구에서 1천5백
31필지 10만3천여평이 분양된다.
이달내로 공급될 일산신도시의 물량은 계약해제로 인해 확보된 것으로
필지당 면적은 평균 60~70평 규모이며 평당분양가는 3백만원선이다.
수원천천2, 수원정자2지구는 아파트분양시기에 맞춰 다음달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균 2백만~3백만원사이다.
수원영통에서 이번달에 나오는 10필지는 이미 아파트입주가 시작돼 생활
여건이 좋은 게 특징이다.
분양자격은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가 1순위, 해당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가 2순위, 일반실수요자가 3순위이며 동일순위자간에
경합이 있을 경우에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수의계약
의정부 민락, 송산지구에서 5필지, 1백12필지가 각각 나오는 등 총 전국
33개지구에서 6천45필지가 실수요자를 찾고 있다.
민락지구는 의정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택지개발지구로 남은 5필지의
평균분양가는 평당 1백90만원선이다.
의정부 송산물량은 49~78평크기로 평당 2백45만원선에서 팔리고 있다.
수의계약 대상단독택지는 분양단독택지와 달리 계약을 하더라도 아파트
분양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1, 2, 3순위로 분양을 받게 되면 아파트재당첨 금지기간에 걸리며 재당첨
금지기간이 만료되더라도 1순위이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0342)738-7070~3
<고기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