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자사주 취득규모 6조7천29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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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들은 주가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6조7천29억7천만원어치의 자사주를
취득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1조6천8백31억7천만원어치의
자사주를 취득해 법정취득한도(8조3천8백61억4천만원)의 20.07%를 채우고
있다
이에 따라 상장사들은 최대 6조7천29억7천만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할수
있다.
기업별로는 한국전력이 8천7백95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일수 있어 취득
한도가 가장 많고 이어서 포항제철(자사주 취득한도 4천1백31억원어치)
삼성전자(4천6백80억원) SK텔레콤(2천92억원) 대우중공업(2천88억원)
LG반도체(1천4백83억원) 현대전자(1천2백82억원) 등의 순이다.
자사주 취득한도는 발행주식 총수의 10%와 법정취득한도금액 가운데 적은
것으로 정해진다.
법정취득한도금액은 순재산액(자산-부채)에서 배당금 자본금 자본준비금
(자본잉여금 이익준비금 재무구조개선적립금 기업합리화준비금)등을 뺀 금액
이다.
이와 관련,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하는데 인색한 편이서 법정 한도의 20%를 넘지 못한다"며 "대외신인도
제고 및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
취득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1조6천8백31억7천만원어치의
자사주를 취득해 법정취득한도(8조3천8백61억4천만원)의 20.07%를 채우고
있다
이에 따라 상장사들은 최대 6조7천29억7천만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할수
있다.
기업별로는 한국전력이 8천7백95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일수 있어 취득
한도가 가장 많고 이어서 포항제철(자사주 취득한도 4천1백31억원어치)
삼성전자(4천6백80억원) SK텔레콤(2천92억원) 대우중공업(2천88억원)
LG반도체(1천4백83억원) 현대전자(1천2백82억원) 등의 순이다.
자사주 취득한도는 발행주식 총수의 10%와 법정취득한도금액 가운데 적은
것으로 정해진다.
법정취득한도금액은 순재산액(자산-부채)에서 배당금 자본금 자본준비금
(자본잉여금 이익준비금 재무구조개선적립금 기업합리화준비금)등을 뺀 금액
이다.
이와 관련,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하는데 인색한 편이서 법정 한도의 20%를 넘지 못한다"며 "대외신인도
제고 및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