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신입사원 면접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이랜드 그룹이 면접관과
응시생 모두가 개성을 살린 케주얼 차림으로 면접을 치르는 "케주얼 면접"을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응시생의 창의성과 개성을 파악하고 젊은이들에게 그룹의 청년이미지를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이랜드의 케주얼 면접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