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SBS 새 주말극 '아름다운 죄' 22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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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는 22일 (오후 8시50분)부터 새 주말극장 "아름다운 죄"
(극본 서영명 연출 김재순)를 내보낸다.
"이웃집 여자" 후속으로 방영되는 "아름다운 죄"는 부모의 결혼으로
남매가 돼버린 남녀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중심 줄거리로 한다.
"이 여자가 사는 법" "부자유친" 등 내놓는 작품마다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으로 논란을 빚어온 작가 서영명씨가 집필을 맡고 "만강" "유심초"
등을 연출한 김재순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철수와 영희는 서로 사랑하지만 사업가인 철수의 아버지 김진섭
(박영규)과 무용과 교수인 영희의 어머니 윤정숙 (이효춘)이 재혼함으로써
여지없이 깨지고 만다.
자신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남매가 된 두사람의 불행은 끝없이 이어져
각자 다른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면서도 결코 행복할수 없다.
결국 영희가 죽음을 택하는 것이 드라마의 결말이다.
얼마전 MBC 주말극 "예스터데이"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출신 조은숙이
비극적 여주인공 영희역을 맡고 MBC 24기 탤런트 출신 정주호가 철수로
나온다.
또 가수겸 탤런트 엄정화가 미모의 백화점 경영자 정화로 등장한다.
이밖에 박영규 이효춘 한혜숙 등 중견연기자가 가세한다.
작가 서영명씨는 "인간이 지닌 원죄의식과 원죄적 사랑, 구원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드라마는 클레이메이션을 이용한 독특한 타이틀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
(극본 서영명 연출 김재순)를 내보낸다.
"이웃집 여자" 후속으로 방영되는 "아름다운 죄"는 부모의 결혼으로
남매가 돼버린 남녀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중심 줄거리로 한다.
"이 여자가 사는 법" "부자유친" 등 내놓는 작품마다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으로 논란을 빚어온 작가 서영명씨가 집필을 맡고 "만강" "유심초"
등을 연출한 김재순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철수와 영희는 서로 사랑하지만 사업가인 철수의 아버지 김진섭
(박영규)과 무용과 교수인 영희의 어머니 윤정숙 (이효춘)이 재혼함으로써
여지없이 깨지고 만다.
자신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남매가 된 두사람의 불행은 끝없이 이어져
각자 다른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면서도 결코 행복할수 없다.
결국 영희가 죽음을 택하는 것이 드라마의 결말이다.
얼마전 MBC 주말극 "예스터데이"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출신 조은숙이
비극적 여주인공 영희역을 맡고 MBC 24기 탤런트 출신 정주호가 철수로
나온다.
또 가수겸 탤런트 엄정화가 미모의 백화점 경영자 정화로 등장한다.
이밖에 박영규 이효춘 한혜숙 등 중견연기자가 가세한다.
작가 서영명씨는 "인간이 지닌 원죄의식과 원죄적 사랑, 구원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드라마는 클레이메이션을 이용한 독특한 타이틀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