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미국 최대의 문구류 도매업체인
유나이티드스테이셔너스사를 비롯한 유력 유통업체 11개사를 초청, 19일부터
이틀간 무공 대회의실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17일 무공에 따르면 방한하는 구매단에는 유나이티드스테이셔너스사 외에
미전역에 2백80개의 매장을 가진 가죽제품 유통업체 탠디크래프트사,
1백68개의 매장을 보유한 패션유통점 세즈윅 등이 포함돼 있다.

무공은 구매상담회와 함께 19일 오전 10시부터 미국 유통시장구조와 대형
업체들의 해외구매전략 등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