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산시설 가동률 95년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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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태국 등 아시아국가들이 금융 및 환율위기로 곤경을 겪고 있으나
미국은 산업생산과 생산시설 가동률이 근래 최고 수준을 보여 호황을 계속
구가하고 있다.
17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10월 광공업과 유틸리티 부문의
총생산이 9월에 이어 다시 0.5%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10월의 생산시설 가동률은 지난 95년 3월의 84.3%를 또다시 기록하면서
2년6개월만에 최고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FRB는 이어 지난 9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0.7%, 생산시설 가동률이 84.4%에
달했다는 지난달 발표를 산업생산 증가율 0.5%, 생산시설 가동률 84.2%로
수정발표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FRB의 발표가 당초 예상하던 공장가동률 84.7%,
산업생산증가율 0.6% 보다 낮게 나오자 금리인상의 원인이 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그만큼 적어졌다고 안도, 채권수익률이 약간 내렸으며 주가에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
미국은 산업생산과 생산시설 가동률이 근래 최고 수준을 보여 호황을 계속
구가하고 있다.
17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10월 광공업과 유틸리티 부문의
총생산이 9월에 이어 다시 0.5%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10월의 생산시설 가동률은 지난 95년 3월의 84.3%를 또다시 기록하면서
2년6개월만에 최고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FRB는 이어 지난 9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0.7%, 생산시설 가동률이 84.4%에
달했다는 지난달 발표를 산업생산 증가율 0.5%, 생산시설 가동률 84.2%로
수정발표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FRB의 발표가 당초 예상하던 공장가동률 84.7%,
산업생산증가율 0.6% 보다 낮게 나오자 금리인상의 원인이 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그만큼 적어졌다고 안도, 채권수익률이 약간 내렸으며 주가에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