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광역자치단체들의 내년도 자치복권 발행물량이 2천4백억원으로
결정됐다.

서울시 등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구성한 자치복권실무협의회는
내년도 자치복권 발행예정액 2천4백억원에 대해 재경원과의 협의가 끝남에
따라 이달중 의회심의를 거쳐 발행액을 확정키로 했다.

내년 발행예정인 자치복권은 즉석식 8백억원을 비롯 신상품으로 도입되는
추첨식 8백억원, 전자식 8백억원등을 포함해 모두 2천4백억원 규모로 올해
발행계획 1천5백억원보다 62%가 늘어났다.

< 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