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및 가전양판점인 전자랜드21은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동안 전국
29개 지점에서 각종 전자제품을 11%-51%까지 할인판매하는 "가격파괴
대세일"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전자랜드는 특히 가격비중이 큰 텔레비젼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VCR 등 5대가전제품을 공장도가 이하로 판매키로 했다.

삼성 세탁기(SEW110J)는 61만원에, 대우 신선은행 냉장고(560l)는
79만9천원에 할인판매된다.

이밖에 다양한 난방용품을 마련해 큰 폭으로 할인판매한다.

라니 가스히터(RE-1R76)와 삼성 가습기(HU-450)를 각각 13만7천원과
5만2천원에 판매한다.

전자랜드21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겨냥, 2백MHz 컴퓨터 5백대에
한해 15인치모니터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9만9천원에 한정판매키로 했다.

또 21일 전자랜드 마산점개점을 기념, 다양한 경품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전국 전자랜드 매장내에 구비된 응모권을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그랜저
승용차(1명), LG통돌이 세탁기(5명), 린나이 가스오븐렌지 등 총 2백여점의
경품을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고객만족서비스의 일환으로 전국 무료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정액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형식의 보너스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02)7074-837.

<손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