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의 1천2백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용산전자단지 상점가
진흥협동조합"(가칭)이 25일 오후 전자월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창
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조합의 초대회장에는 이덕훈(49) 나진컴퓨터상우회장이 선임됐다.

이 조합은 <>공동구매 공동판매 공동AS(애프터서비스) 및 택배등의 공
동사업 <>조합원의 법률 세무 경영교육 <>공평과세협의회와 성실신고조합
결성 <>상설전시장 설치 <>벤처단지 조성등의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