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레알화방어 IMF지원 안받아"..카르도소대통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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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소 브라질 대통령은 자국이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 지원을 모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24일 말했다.
카르도소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외환 보유고가 5백60억달러에 달하기
때문에IMF에 지원을 요청할 이유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독자적으로
레알화를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아시아의 금융 위기가 자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3주간 1백억달러를 외환시장에 투입했다.
내년 선거에서 재집권을 모색하고 있는 카르도소 대통령은 "레알화를 계속
방어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불변"이라면서 "기존 외환 정책도 바뀌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브라질에 1백69억달러의 외자가 유입됐다면서 "브라질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6일자).
자금 지원을 모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24일 말했다.
카르도소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외환 보유고가 5백60억달러에 달하기
때문에IMF에 지원을 요청할 이유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독자적으로
레알화를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아시아의 금융 위기가 자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3주간 1백억달러를 외환시장에 투입했다.
내년 선거에서 재집권을 모색하고 있는 카르도소 대통령은 "레알화를 계속
방어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불변"이라면서 "기존 외환 정책도 바뀌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브라질에 1백69억달러의 외자가 유입됐다면서 "브라질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