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안정대책] (일문일답) 임창열 <부총리/재경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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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6일 오후 금융및 증시안정대책을
발표한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콜시장의 안정을 위해 동향을 보아가며
필요한 안정조치를 추가로 해 나가겠다"고 밝혀 금리및 시중자금흐름
원활화를 위한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다.
-증시대책에 증권업계가 건의한 종합과세 유보및 장기보유자에 대한 세제
혜택은 빠져 있는데.
"세제와 관련된 정부정책은 하루 이틀 사이에 결정하기 어렵다.
종합검토가 필요하다"
-개인투자자의 투매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보는가.
"기관및 외국인투자가들은 충분한 정보와 과학적인 분석에 따라 주식을
투자한다.
증권사및 투신사 사장들은 자금만 있으면 주식을 사고 싶다고 밝혔다.
외국인도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자금지원요청이후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전문투자자의 이같은 동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정부가 일부 종금사의 외환부채및 자산을 시중은행에 넘기도록 주선했다.
부실채권이 많은 종금사에 대한 M&A를 앞당길 계획은 없나.
"종금사의 부실채권 정리작업이 상당히 빨리 진행될 것이다.
내년 1월로 예정된 종금사에 대한 실사는 예정대로 하되 종금사 부실채권은
하루빨리 흡수, 유동성 부족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도록 하겠다"
-부도유예및 협조융자협약은 어떻게 되나.
"기존 협약은 그대로 적용된다.
최근 콜시장의 경색등과 같이 금융시스템의 불안정으로 부도가 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결코 시장기능에만 맡기지 않겠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
발표한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콜시장의 안정을 위해 동향을 보아가며
필요한 안정조치를 추가로 해 나가겠다"고 밝혀 금리및 시중자금흐름
원활화를 위한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다.
-증시대책에 증권업계가 건의한 종합과세 유보및 장기보유자에 대한 세제
혜택은 빠져 있는데.
"세제와 관련된 정부정책은 하루 이틀 사이에 결정하기 어렵다.
종합검토가 필요하다"
-개인투자자의 투매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보는가.
"기관및 외국인투자가들은 충분한 정보와 과학적인 분석에 따라 주식을
투자한다.
증권사및 투신사 사장들은 자금만 있으면 주식을 사고 싶다고 밝혔다.
외국인도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자금지원요청이후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전문투자자의 이같은 동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정부가 일부 종금사의 외환부채및 자산을 시중은행에 넘기도록 주선했다.
부실채권이 많은 종금사에 대한 M&A를 앞당길 계획은 없나.
"종금사의 부실채권 정리작업이 상당히 빨리 진행될 것이다.
내년 1월로 예정된 종금사에 대한 실사는 예정대로 하되 종금사 부실채권은
하루빨리 흡수, 유동성 부족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도록 하겠다"
-부도유예및 협조융자협약은 어떻게 되나.
"기존 협약은 그대로 적용된다.
최근 콜시장의 경색등과 같이 금융시스템의 불안정으로 부도가 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결코 시장기능에만 맡기지 않겠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