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 의료기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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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그룹의 동양물산이 의료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동양물산은 최첨단기능을 갖춘 X선용 자동필름현상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충북 가산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갔다고 27일 발표했다.
동양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의료기 사업에 진출키로 하고 2년전부터 의료기
팀을 구성, 운영해왔으며 이번 자동필름현상기 양산을 계기로 각종 의료기
생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한방의료장비와 영상의료진단장비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고
앞으로 수입판매중인 레이저수술기도 자체 개발을 통해 생산할 방침이다.
동양은 약 1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자동필름현상기(TQX-90)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화상품질 신뢰성 편리성 등을 보완한 첨단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은 이에따라 현재 미국 일본등 외국제품이 석권하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40%선까지 올리고 동남아 유럽 미국 등 해외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
동양물산은 최첨단기능을 갖춘 X선용 자동필름현상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충북 가산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갔다고 27일 발표했다.
동양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의료기 사업에 진출키로 하고 2년전부터 의료기
팀을 구성, 운영해왔으며 이번 자동필름현상기 양산을 계기로 각종 의료기
생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한방의료장비와 영상의료진단장비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고
앞으로 수입판매중인 레이저수술기도 자체 개발을 통해 생산할 방침이다.
동양은 약 1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자동필름현상기(TQX-90)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화상품질 신뢰성 편리성 등을 보완한 첨단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은 이에따라 현재 미국 일본등 외국제품이 석권하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40%선까지 올리고 동남아 유럽 미국 등 해외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