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시간의 비망록"이 29일~12월6일 폴란드 토툰시에서 열리는 폴란드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됐다.
국내에서 방영됐던 방송프로그램이 해외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폴란드국제영화제는 다큐멘터리가 강세를 보이는
동구의 유명영화제로 이번 초청은 Q채널과 합작프로그램을 만든 바 있는
폴란드 국영TV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 작품은 종합유선방송위원회로부터 올해 3/4분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