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유 채권 투매해도 미국 경제 큰 영향 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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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금융기관들의 잇따른 도산사태와 관련해 일본 투자가들이
미국 국채를 투매한다해도 미국경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프랭클린 라인스 미 백악관 행정예산청 장관이 26일 말했다.
라인스 장관은 이날 최근 일본 금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당량의
미 국채를 한꺼번에 팔아치울 경우 미 금리가 상승하고 경제상승률이
둔화되는 등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는 데 대해 "미국
채권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하고 이에 대한 수요도 충분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이어 "아시아 지역의 경제위기가 미국 경제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도 지난 17일 일본 투자가들의
미 국채 투매를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
미국 국채를 투매한다해도 미국경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프랭클린 라인스 미 백악관 행정예산청 장관이 26일 말했다.
라인스 장관은 이날 최근 일본 금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당량의
미 국채를 한꺼번에 팔아치울 경우 미 금리가 상승하고 경제상승률이
둔화되는 등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는 데 대해 "미국
채권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하고 이에 대한 수요도 충분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이어 "아시아 지역의 경제위기가 미국 경제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도 지난 17일 일본 투자가들의
미 국채 투매를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