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코리아(대표 김영환)는 기업체 등의 프리젠테이션용 장비인 LCD
(액정표시장치) 프로젝터 "Ezpro 600"을 이달말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기존 슬라이드를 이용한 장비와 달리 컴퓨터 비디오 CD LDP 등의
영상매체에 간단히 연결해 대형스크린에 각종 제안내용을 나타내 보일 수
있다.

또 무게가 5.4kg에 불과해 이동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밝고 선명한 컬러를
제공하며 전동줌과 포커스기능을 지원,기기조작도 매우 편리하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윈도95는 물론 윈도98PC의 표준규격인 8백 x 6백의 그래픽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기능과
함께 가격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만큼 각 기업체는 물론 관공서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486-0033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