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이 일본투어인 카시오월드오픈 첫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올시즌 기린오픈 우승으로 일본골퍼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김종덕은
27일 가이몬 이부쇼키GC (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경기에서 선두에
4타뒤진 1언더파를 기록했다.

5언더파 67타의 공동선두에는 일본의 오자키 마사시와 오자키 나오미치
등 오자키형제들과 미국의 크리스 스미스, 카토 히토시 등이 포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