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경북대 권영철씨가 일본 국제로봇대회서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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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자전기공학부의 소모임인 마이크로로봇연구팀 (MIRO)의
권영철군(90학번, 4학년)이 지난 22~24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8회
전일본 마이크로마우스 컨테스트 유러피언 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재패니즈 룰 부문에서는 2위와 기술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일본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일본의 정예팀과 미국,
싱가포르 및 유럽지역 국가의 대표팀이 참가, 자체 제작한 마이크로로봇의
기술력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즉 자체동력을 갖고 움직이는 소형로봇이 가로 세로 3m 크기의 복잡한
미로에서 정해진 목표점을 빨리 찾아내는 능력을 가리는 경기로
마이크로로봇의 가감속능력, 회전방법, 자신의 위치 및 벽과의
거리측정능력, 그리고 미로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목표를 찾아내는 능력을
복합시켜야하는 전자공학기술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권군이 속한 MIRO팀은 경북대 국책대학사업단에서 지원하는 학생특별활동
지원프로그램에 의해 올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지도교수 2명(이연정,
이승하 교수)를 비롯, 총 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권군은 지난 10월 고려대에서 열린 전국마이크로마우스 경연대회에서
1위로 입상했으며 서울대 마이크로로봇 경연대회, 광운대 마이크로
로봇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었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9일자).
권영철군(90학번, 4학년)이 지난 22~24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8회
전일본 마이크로마우스 컨테스트 유러피언 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재패니즈 룰 부문에서는 2위와 기술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일본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일본의 정예팀과 미국,
싱가포르 및 유럽지역 국가의 대표팀이 참가, 자체 제작한 마이크로로봇의
기술력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즉 자체동력을 갖고 움직이는 소형로봇이 가로 세로 3m 크기의 복잡한
미로에서 정해진 목표점을 빨리 찾아내는 능력을 가리는 경기로
마이크로로봇의 가감속능력, 회전방법, 자신의 위치 및 벽과의
거리측정능력, 그리고 미로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목표를 찾아내는 능력을
복합시켜야하는 전자공학기술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권군이 속한 MIRO팀은 경북대 국책대학사업단에서 지원하는 학생특별활동
지원프로그램에 의해 올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지도교수 2명(이연정,
이승하 교수)를 비롯, 총 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권군은 지난 10월 고려대에서 열린 전국마이크로마우스 경연대회에서
1위로 입상했으며 서울대 마이크로로봇 경연대회, 광운대 마이크로
로봇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었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