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알아야 '불황을 이긴다'] '한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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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8년 IMF의 금융지원대상국에서 졸업했던 우리나라는 최근의
금융위기 여파로 IMF에 다시 손을 벌리는 신세로 전락했다.
55년 8월 IMF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65년부터 환율안정과 국제수지
적자보전을 목적으로 930만SDR 규모의 자금지원협정 (스탠바이협정)을
체결한 이후 85년까지 거의 매년 협정을 맺어왔다.
그동안 16건의 협약중 실제 절반만 협약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인출했다.
우리나라는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지난 88년 IMF 8조국에 편입됐다.
8조국이란 무역 서비스 등 경상거래에 대한 제한조치를 대부분 철폐,
경상수지 적자를 이유로 무역을 제한할 수 없는 나라를 가리킨다.
96년말 현재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등 1백37개국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 대외거래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IMF의 재원에 기대야 하는 국가들은
14조국으로 분류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일자).
금융위기 여파로 IMF에 다시 손을 벌리는 신세로 전락했다.
55년 8월 IMF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65년부터 환율안정과 국제수지
적자보전을 목적으로 930만SDR 규모의 자금지원협정 (스탠바이협정)을
체결한 이후 85년까지 거의 매년 협정을 맺어왔다.
그동안 16건의 협약중 실제 절반만 협약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인출했다.
우리나라는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지난 88년 IMF 8조국에 편입됐다.
8조국이란 무역 서비스 등 경상거래에 대한 제한조치를 대부분 철폐,
경상수지 적자를 이유로 무역을 제한할 수 없는 나라를 가리킨다.
96년말 현재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등 1백37개국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 대외거래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IMF의 재원에 기대야 하는 국가들은
14조국으로 분류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