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7.12.01 00:00
수정1997.12.01 00:00
<>.조각가 이진희씨가 3~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나무갤러리(723-3864)
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눈 코 입 귀 이외의 부분을 생략한채 T자 L자 I자 형태로 얼굴을 표현한
"들을수 없는 노래" "메세지" "기분좋은 날" "바람소리" 등 30여점 출품.
성신여대 조소과와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아카데미를 졸업한 이씨가
5년동안 이탈리아에서 작업한 대리석작품들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