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북한에 유화/PVC 단지조성 추진..대북경협단 6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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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북한에 석유화학 및 PVC가공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한화는 유화단지 조성과 임가공 및 교역에서 대북한 투자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6명의 대북경협단을 북한에 파견했다.
박원배 그룹비서실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경협단은 9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남포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양측은 50대 50의 비율로 출자하는 합영 또는 합작사업형태를 검토
중이다.
한화는 설비 및 건축, 배관자재 등에 소요되는 비용 4백만달러를 현금으로,
북한은 토지 건물 전기 용수 등 시설물 4백만달러어치를 현물로 투자하게
된다.
경협 방문단은 남포지역외에도 나진.선봉무역지대와 승리화학공장, 금강산
묘향산 등지의 유명관광지도 방문해 투자여건을 살필 예정이다.
대북경협단은 박회장외에 한화종합화학 이종학 사장 허원준 상무
(주)한화의 최욱락 무역부문장 최대환 상무, 한화국토개발 황용득 이사 등
6명이다.
<권영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일자).
한화는 유화단지 조성과 임가공 및 교역에서 대북한 투자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6명의 대북경협단을 북한에 파견했다.
박원배 그룹비서실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경협단은 9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남포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양측은 50대 50의 비율로 출자하는 합영 또는 합작사업형태를 검토
중이다.
한화는 설비 및 건축, 배관자재 등에 소요되는 비용 4백만달러를 현금으로,
북한은 토지 건물 전기 용수 등 시설물 4백만달러어치를 현물로 투자하게
된다.
경협 방문단은 남포지역외에도 나진.선봉무역지대와 승리화학공장, 금강산
묘향산 등지의 유명관광지도 방문해 투자여건을 살필 예정이다.
대북경협단은 박회장외에 한화종합화학 이종학 사장 허원준 상무
(주)한화의 최욱락 무역부문장 최대환 상무, 한화국토개발 황용득 이사 등
6명이다.
<권영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