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무용단(단장 정재만)은 3~4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97삼성무용단의 춤과 소리"를 공연한다.

1부는 97서울 국악대경연에서 풍물부 동상을 수상한 삼성 풍물소리사위가
전통타악기와 창작타악기를 바탕으로 사물의 소리를 형상화한 "우리의
소리", 2부는 태초의 흙의 생명력에서 얻어진 인간의 삶을 표현한
삼성무용단의 "땅의 혼"로 각각 꾸며진다.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724-0749.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