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파일] 플라워 디자이너 박유천씨 ..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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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씨가 꽃과 인연을 맺은지는 벌써 15년째.
자란 곳이 부산원예고등학교 근처여서 어릴적부터 자연히 꽃을 접하게 됐다.
이런 관심은 부산원예고등학교졸업후 군에 입대해서도 이어졌다.
영내 법당이나 교회 등의 실내꽃장식은 그의 독차지였다.
대학전공은 일어.
전공을 살릴 마음은 없었다.
생활하는데 부수적으로 필요한 것일뿐이라고 여겼다.
정말 관심있는 분야는 꽃이었고 자신있게 잘 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분야도 꽃이었다.
대학졸업후 플라워디자이너로 쉽게 발을 들여놓은 것도 이 이유에서다.
집안에서도 전혀 반발이 없었다.
5~6년전만 하더라도 남자가 무슨 꽃이냐고 친구들이 놀렸지만 이젠 오히려
부러워할 정도.
다행스러운 것은 이 분야가 성장하고 있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
가장 큰 매력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좋다는 것.
그런데 아직 미혼이다.
늘 아름답고 연인같은 꽃만 가까이 하고 있으니 그런가 보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일자).
자란 곳이 부산원예고등학교 근처여서 어릴적부터 자연히 꽃을 접하게 됐다.
이런 관심은 부산원예고등학교졸업후 군에 입대해서도 이어졌다.
영내 법당이나 교회 등의 실내꽃장식은 그의 독차지였다.
대학전공은 일어.
전공을 살릴 마음은 없었다.
생활하는데 부수적으로 필요한 것일뿐이라고 여겼다.
정말 관심있는 분야는 꽃이었고 자신있게 잘 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분야도 꽃이었다.
대학졸업후 플라워디자이너로 쉽게 발을 들여놓은 것도 이 이유에서다.
집안에서도 전혀 반발이 없었다.
5~6년전만 하더라도 남자가 무슨 꽃이냐고 친구들이 놀렸지만 이젠 오히려
부러워할 정도.
다행스러운 것은 이 분야가 성장하고 있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
가장 큰 매력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좋다는 것.
그런데 아직 미혼이다.
늘 아름답고 연인같은 꽃만 가까이 하고 있으니 그런가 보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