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대우기전, 내년 EMS 분야 진출..R&D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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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대우기전(대표 김욱한)이 내년 수출 2억달러 포함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EMS(엔진제어시스템)분야에 새로 진출하고
연구개발 및 해외생산.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이회사는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구 달성 5개공장 및 진천공장등
전사업장에 걸쳐 미국 자동차 "빅3"의 QS9000인증을 획득, 2일 인증서를 받은
것을 계기로 수출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기존 납품기업인 GM(제너럴모터스)사외에 포드 크라이슬러등에
대한 부품공급을 추진하고 중국 루마니아에 기술 및 설비수출, 인도에는
합작선인 미국 델파이오토모티브사와 함께 합작회사를 건립키로 했다.
이중 대우자동차와 인도 기업이 합작해 중국 청도에 건립중인 SDAC사
공장에는 5백40억원 상당의 자동차부품 기술 및 설비를 수출하게 된다고
이회사의 지기철전무는 밝혔다.
이회사는 특히 신규품목으로 최근 차세대 휠베어링(GEN II, III)을
양산하는데 이어 델파이와의 협력으로 내년 고부가가치 품목인 EMS 및
자동차 관련 전자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EMS 및 전자제품 생산기지로는 대우기전이 인수할 대우전자 여주공장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연구개발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달말 달성공장내에
부지 5만8천9백39평방m 건평 5천6백65평방m 규모의 기술센터를 준공,
내년초 가동할 예정이다.
이센터는 건축비 1백40억원과 풍동실험실등 설비비 3백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대형 연구소로 내년초 2백30여명의 연구진으로 에어백 브레이크
스티어링등 각종 부품의 신기술 및 국산화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기전은 지난해 5천8백97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8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ISO9000 및 QS9000 인증을 모두 획득함에 따라 해외영업을
강화, 내년 수출을 2억달러로 올해보다 배증키로 했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EMS(엔진제어시스템)분야에 새로 진출하고
연구개발 및 해외생산.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이회사는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구 달성 5개공장 및 진천공장등
전사업장에 걸쳐 미국 자동차 "빅3"의 QS9000인증을 획득, 2일 인증서를 받은
것을 계기로 수출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기존 납품기업인 GM(제너럴모터스)사외에 포드 크라이슬러등에
대한 부품공급을 추진하고 중국 루마니아에 기술 및 설비수출, 인도에는
합작선인 미국 델파이오토모티브사와 함께 합작회사를 건립키로 했다.
이중 대우자동차와 인도 기업이 합작해 중국 청도에 건립중인 SDAC사
공장에는 5백40억원 상당의 자동차부품 기술 및 설비를 수출하게 된다고
이회사의 지기철전무는 밝혔다.
이회사는 특히 신규품목으로 최근 차세대 휠베어링(GEN II, III)을
양산하는데 이어 델파이와의 협력으로 내년 고부가가치 품목인 EMS 및
자동차 관련 전자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EMS 및 전자제품 생산기지로는 대우기전이 인수할 대우전자 여주공장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연구개발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달말 달성공장내에
부지 5만8천9백39평방m 건평 5천6백65평방m 규모의 기술센터를 준공,
내년초 가동할 예정이다.
이센터는 건축비 1백40억원과 풍동실험실등 설비비 3백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대형 연구소로 내년초 2백30여명의 연구진으로 에어백 브레이크
스티어링등 각종 부품의 신기술 및 국산화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기전은 지난해 5천8백97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8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ISO9000 및 QS9000 인증을 모두 획득함에 따라 해외영업을
강화, 내년 수출을 2억달러로 올해보다 배증키로 했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