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연구소, 에너지절약형 직물코팅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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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촉매연소연구팀 강성규 박사는 직물코팅공정에서
발생하는 악취가스와 휘발성 유기용제가스(VOC)를 완전회수, 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형 직물코팅기를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직물코팅기는 기존 공정에서 2백~1천PPM가량 발생되는 VOC를 농축흡착,
직물코팅공정에 필요한 연료로 재활용한 뒤 환경기준치인 50PPM이하로
배출함으로써 폐가스로 인한 환경공해를 줄일수 있다.
또 연료비는 종전보다 8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직물의 건조속도가 빨라
생산성을 50%가량 높일 수 있다.
강박사는 "이 코팅기의 개발로 연간 2백억원규모를 웃도는 국내시장을
선점할 수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장에 연간 1천억원이상의 수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박사는 또 "이 코팅기개발연구를 통해 얻은 전처리제 및 특수촉매
전환장치, 제올라이트 성형화기술 등은 폐가스처리를 목적으로한 환경설비에
폭넓게 활용되어 관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
발생하는 악취가스와 휘발성 유기용제가스(VOC)를 완전회수, 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형 직물코팅기를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직물코팅기는 기존 공정에서 2백~1천PPM가량 발생되는 VOC를 농축흡착,
직물코팅공정에 필요한 연료로 재활용한 뒤 환경기준치인 50PPM이하로
배출함으로써 폐가스로 인한 환경공해를 줄일수 있다.
또 연료비는 종전보다 8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직물의 건조속도가 빨라
생산성을 50%가량 높일 수 있다.
강박사는 "이 코팅기의 개발로 연간 2백억원규모를 웃도는 국내시장을
선점할 수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장에 연간 1천억원이상의 수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박사는 또 "이 코팅기개발연구를 통해 얻은 전처리제 및 특수촉매
전환장치, 제올라이트 성형화기술 등은 폐가스처리를 목적으로한 환경설비에
폭넓게 활용되어 관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