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셔널 웨스트민스터은행, 증권투자업무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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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이성구 특파원 ]
영국 4대은행인 내셔널 웨스트민스터은행이 증권투자업무를 포기한다.
내셔널 웨스트민스터은행은 2일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에서 수행해
온 증권 영업을 모두 1억7천9백만파운드(미화 3억2백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은 아시아와 미국의 증권영업 부문은 도이체 모르간 그렌펠은행에
매각했으며 유럽의 증권 사업은 미국의 뱅커스 트러스트 은행에 넘겼다고
밝혔다.
도이체 모르간 그렌펠 은행은 아시아와 미국에서 행해온 파생금융상품
사업도 함께 인수했다.
데릭 완리스총재는 "해외증권 영업이 성공적이지 못한데 실망했다"면서
"해외증권 영업의 수익성이 낮고 전망도 어두워 사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매각경위를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
영국 4대은행인 내셔널 웨스트민스터은행이 증권투자업무를 포기한다.
내셔널 웨스트민스터은행은 2일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에서 수행해
온 증권 영업을 모두 1억7천9백만파운드(미화 3억2백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은 아시아와 미국의 증권영업 부문은 도이체 모르간 그렌펠은행에
매각했으며 유럽의 증권 사업은 미국의 뱅커스 트러스트 은행에 넘겼다고
밝혔다.
도이체 모르간 그렌펠 은행은 아시아와 미국에서 행해온 파생금융상품
사업도 함께 인수했다.
데릭 완리스총재는 "해외증권 영업이 성공적이지 못한데 실망했다"면서
"해외증권 영업의 수익성이 낮고 전망도 어두워 사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매각경위를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