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은 우즈베키스탄 동포대학생 21명과 우즈벡 대학생 10명 및
현지 국영TV 취재단 등 34명을 초청,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6박7일간
금호그룹 주요공장과 대우 및 포항제철 등 산업시설을 견학시키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최영하 주우즈벡대사가 지난 4월 아시아나항공의 우즈벡
수도 타슈켄트 첫 취항행사 참석차 현지를 방문한 박정구 그룹회장에게
양국간 경제.문화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학생들을 초청해달라고 요청해
이뤄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