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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시대...알뜰소비 전략] 유아용품 등 .. '빌려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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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애를 키운 집치고 장난감 처리문제로 고민을 하지않은 집이 거의 없을
    게다.

    개당 수천원에서 수만원까지 주고 구입을 하나 막상 애들이 갖고 노는
    기간은 길어야 2년이다.

    고장이 나지않더라도 애들이 한두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어쩔수 없이
    다른 사람을 주든지 폐기처분해야 한다.

    형편이 나을 때는 몰라도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복합불황시대에는 엄청난
    부담이 될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는 빌려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비단 장난감 뿐만이 아니다.

    생활용품과 장식품까지 빌려주는 곳이 있다.

    <> 생활 레저용품 =종합대여업체인 한국훼밀리렌탈과 서울종합렌탈 등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빌릴수 있다.

    한국훼밀리렌탈은 3일 기준으로 전화기 1만원, 비디오카메라 4만5천원,
    VTR를 3만원씩 받고 빌려준다.

    서울종합렌탈은 3일기준으로 텐트 2만3천원, 코펠세트는 1만2천원에 빌려
    준다.

    <> 유아용품 =장난감 대여점으로는 장난감마을과 레코텍이 대표적이다.

    장난감마을은 회원제로 운영한다.

    입회비 1만5천원, 월회비 2만원이다.

    대여기간은 1주일이고 월 4회까지 가능하다.

    또 주요 아기침대 대여점으로는 베이비랜드가 있다.

    보증금 5만원에 8만원의 사용료를 내면 1년동안 침대를 빌려 사용할 수
    있다.

    <> 미술품 장식용품 =미술품 대여업체로는 동숭갤러리 하나로미술관
    청담미술관 등이 꼽힌다.

    동숭갤러리의 대여비는 작품가격이 1백만원 미만인 경우 한달 기준으로
    작품가격의 3%, 1백만~1천만원 이하는 2%다.

    하나로미술관은 회원제도 병행해 미술품을 대여하고 있다.

    회비는 1백만원.

    인테리어소품 대여업체인 인터프러스는 19세기 서부골동품인 마차 사진기
    축음기 등 4천여점의 진귀한 골동품을 대여해 준다.

    < 류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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