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연속극"<당신뿐인데>(SBSTV오전8시35분)

=병원에 간 복실이 늦도록 오지않자 정갑은 죽을병에 걸린 것이라며
걱정한다.

그러나 병원에서 돌아온 복실은 흥분하며 임신 소식을 알려준다.

태교를 위해 예쁜 그릇에 예쁜것만 먹어야 한다며 복실은 이것저것 주문해
양자를 귀찮게한다.

민경은 공원에서 만나자는 성진의 제안을 무시하지만 공부가 되지않자
약속 장소로 달려간다.

<>"일일연속극"<방울이>(MBCTV오후8시25분)

=수정을 따라 골프장 캐디 실습을 다녀오던 방울은 수정에게 이끌려
호프집에서 난생 처음으로 술을 마신다.

방울은 술마시면 기분이 이런 거냐며 얼떨떨해한다.

두 사람은 인애가 일하는 단란주점에 들러 구경하기로 한다.

종호는 그가 일하고 있는 사장과 함께 인애가 일하는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게된다.

<>"이것이 인생이다"(KBS1TV오후7시35분)

=서예학원 원장인 강태혈씨는 왜소증이다.

그런 그에게 있어 어머니의 의미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그의 어머니 김도임씨는 가난한 살림에 입하나 덜고자 서두른 결혼때문에
시집와서야 남편이 왜소증인걸 알게된다.

이어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마저 중풍으로 드러누웠다.

게다가 결혼후 겨우 얻은 아들 강태혈씨 역시 왜소증이었다.

<>"일일시트콤"<아무도 못말려>(KBS2TV오후8시)

=철 지훈 종수가 키득거리며 에로비디오를 보는 것을 발견한 상인은
이런것좀 보지말라고 비디오를 꺼버린다.

때마침 들어온 여자들은 상인이 에로비디오를 보다가 자기들이 들어오자
놀라서 끈걸로 오해한다.

게다가 상인이 쓰던 시나리오가 지훈 종수의 장난으로 야한 내용이 되어
버리는데 이를 우연히 읽게 된 상아는 상인을 변태로 생각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