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햇동안 골목상권의 중소 수퍼마켓에서는 조선맥주의 하이트가
가장 인기를 끈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선정한 97년 10대히트상품에 하이트가
3년연속 대상상품으로 선정됐고 이밖에 한스푼 더위사냥 칠성사이다
신라면 매일1등급우유 맥심오리지날브랜드커피 칙촉 라거 진로소주 미원이
본상을 수상했다.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상품별판매실적에 50%의 가중치를 주고 물품공급
반품처리속도 친절도 특판행사지원 광고등 전국 각수퍼마켓지역조합의신뢰도
에 나머지 50%의 점수를 주는 점수방식으로 히트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 안상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