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의 급격한 절하로 유가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자동차운전자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같은 때에는 자동차보험료를 한푼이라도 절약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알뜰살림의 요령이다.

<> 운전자연령을 제한하라 =운전자연령을 21세 이상과 26세 이상으로
제한하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운전할수있는 보험에 비해 각각 20%와
30%씩 보험료가 할인된다.

<> 가족운전자 한정특약을 이용하라 =본인과 부모 배우자 자녀가 운전할
때만 보험혜택을 받는 가족운전자 한정특약(오너보험)에 가입하면 누구나
운전할수 있는 기본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35%나 할인된다.

<> 소형차를 이용하라 =배기량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차이가 나는 만큼
새차를 구입할때는 가급적 소형차를 이용하는 것이 절약요령이다.

에어백을 장착한 차를 살때도 자손부분의 보험료를 10% 할인받는다.

<> 50만원짜리 자기부담금제도를 활용하라 =차량이 파손됐을때 수리비
일부를 본인이 부담하는 자기부담금 제도중 50만원짜리에 들면 5만원짜리에
비해 30%이상의 보험료를 절약할수 있다.

<> 전담보할인도 있다 =종합보험에 가입할때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
사고 자기차량손해 무보험차 상해등 5가지 종목을 동시에 가입하면 5%의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