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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자동차업계 조만간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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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김영근특파원] 13개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외국 자동차 회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 2~3개 대규모 회사로 통폐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영 차이나 데일리지는 중국 중공업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금년 1분기
    중 중국 자동차 판매는 3.6% 떨어진 반면 출고는 3%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자동차 업계가 대 그룹으로 재편성되지 않을 경우 살아남지 못할것이라고 보
    도했다.

    이 신문은 1분기중 중국의 총 자동차 생산은 7.3% 증가한 1백22만대로 이같
    은 추세가 계속되면 금년 말 총생산은 1백55만 1백65만대에 이를것이라고 전
    했다.

    중국의 대형 13개 자동차 메이커들은 전체 생산량의 90%, 나머지는 1백10개
    의 군소 지방 조립공장들이 차지하고 있다.

    중공업부는 금년 총 자동차 생산량을 1백57만대로 잡고있다.

    중국 정부는 90년부터 자동차 산업에 5백88억위앤(70억달러)을 투입했으며
    95년에는 13개 대 메이커에 57억달러를 투자했다.

    관리들은 자동차 회사들을 경쟁력 있는 대규모 회사로 재편성하는 것을 "필
    수적인 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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