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 삼성카드 적극 지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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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그룹이 한국통신프리텔과 삼성카드의 제휴카드인 "프리텔-삼성카드"의
회원을 적극 모집해주는등 삼성카드를 적극 지원하고있어 신용카드업계에 화
제가 되고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쌍용정유가 각 주유소를 통해 이미 6만명의 프리텔-삼성
카드 회원을 확보해준데 이어 이번에는 그룹차원에서 12월과 내년1월 두달에
걸쳐 10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해주기로 했다.
쌍용정유는 또 이달부터 프리텔-삼성카드로 쌍용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운
전자에 대해 1천만원짜리 교통상해보험을 무료로 들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
하고 있다.
쌍용정유가 들어주는 교통상해보험은 토요일 12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와
정부가 정한 공휴일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적용기
간은 기름을 넣은 다음날 16시부터 1년간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쌍용은 프리텔-삼성카드 회원에 대한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자사
비용으로 광고까지 해주기로 했다고 삼성카드 관계자는 덧붙였다.
삼성카드로서는 복이 덩굴째 굴러들어온 격이다.
삼성카드에 대한 쌍용의 이같은 "지원"은 프리텔-삼성카드 회원을 끌어들여
고정고객을 늘리기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쟁업체인 SK가 SK비씨카드, LG정유가 LG정유카드를 발행하는데 맞서기위
해서는 신용카드 회원을 고객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프리
텔-삼성카드 회원을 우대하는 것이라고 삼성카드관계자는 설명했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
회원을 적극 모집해주는등 삼성카드를 적극 지원하고있어 신용카드업계에 화
제가 되고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쌍용정유가 각 주유소를 통해 이미 6만명의 프리텔-삼성
카드 회원을 확보해준데 이어 이번에는 그룹차원에서 12월과 내년1월 두달에
걸쳐 10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해주기로 했다.
쌍용정유는 또 이달부터 프리텔-삼성카드로 쌍용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운
전자에 대해 1천만원짜리 교통상해보험을 무료로 들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
하고 있다.
쌍용정유가 들어주는 교통상해보험은 토요일 12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와
정부가 정한 공휴일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적용기
간은 기름을 넣은 다음날 16시부터 1년간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쌍용은 프리텔-삼성카드 회원에 대한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자사
비용으로 광고까지 해주기로 했다고 삼성카드 관계자는 덧붙였다.
삼성카드로서는 복이 덩굴째 굴러들어온 격이다.
삼성카드에 대한 쌍용의 이같은 "지원"은 프리텔-삼성카드 회원을 끌어들여
고정고객을 늘리기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쟁업체인 SK가 SK비씨카드, LG정유가 LG정유카드를 발행하는데 맞서기위
해서는 신용카드 회원을 고객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프리
텔-삼성카드 회원을 우대하는 것이라고 삼성카드관계자는 설명했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