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고압 수밀형 가공케이블 개발...대한전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전선(대표 유채준)은 단선 및 감전사고를 1백% 방지할수 있는 특고압
수밀형 가공케이블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새로 선보인 이 제품은 케이블의 단선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체를 수밀화
하고 지지선과 케이블을 일괄 연합, 전주에는 지지선만 고정되도록 했고 나
무등의 마찰로 인한 절연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경도가 높은 고밀도 폴리
에틸렌을 절연체위에 입혔다.
또 접촉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에 차폐층을 적용하듯 피복을 반도전성
화하고 중성선을 겸한 지지선을 적용, 케이블을 경량화해 가공용으로 적합하
도록 설계됐다.
회사측은 새 케이블이 현재 한전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제품보다 접촉사고
고장률을 크게 감소시킬수 있고 가로수 등을 잘라내기 어려운 장소나 중염해
지역 등 배전고장발생빈도가 높은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전성 고밀도 폴리에틸렌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
수밀형 가공케이블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새로 선보인 이 제품은 케이블의 단선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체를 수밀화
하고 지지선과 케이블을 일괄 연합, 전주에는 지지선만 고정되도록 했고 나
무등의 마찰로 인한 절연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경도가 높은 고밀도 폴리
에틸렌을 절연체위에 입혔다.
또 접촉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에 차폐층을 적용하듯 피복을 반도전성
화하고 중성선을 겸한 지지선을 적용, 케이블을 경량화해 가공용으로 적합하
도록 설계됐다.
회사측은 새 케이블이 현재 한전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제품보다 접촉사고
고장률을 크게 감소시킬수 있고 가로수 등을 잘라내기 어려운 장소나 중염해
지역 등 배전고장발생빈도가 높은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전성 고밀도 폴리에틸렌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