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 금융라인에 '경기고/재무부 출신' 전면 배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재정경제원이 금융정책실 국과장을 교체하면서 경기고와 과거 재무부출신을
금융일선에 전진배치해 주목.
임창열부총리는 7일 원봉희 금융총괄심의관을 대외경제국장으로 전보시키고
후임에 경기고출신으로 옛 재무부 금융정책과장을 거친 국세심판소 정건용
상임심판관(행시 14회)을 기용했다.
최근 세무대학장으로 발령이 난 청와대 윤진식 조세금융비서관 후임에는
경기고출신의 서승일 국고국장을 발령했다.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담당관 자금시장과장등 시급한 현안을 처리해야 하는
자리도 모두 경기고.재무부출신 인사들로 교체했다.
강만수 재경원차관은 이번 인사에 대해 "위기관리가 시급한 만큼 출신별
안배보다는 과거의 경험과 능력을 과감하게 고려했다"며 "학연 등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말아 달라"고 주문.
국장급 업무도 일부조정, 금융정책실 주무국장인 정심의관은 기존
금융정책 자금시장 국민저축과 외에 증권제도및 증권업무과까지 맡게 된
반면 김우석 국제금융증권심의관은 증권 투신분야에서 손을 떼면서 국제금융
업무를 관장토록 변경.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
금융일선에 전진배치해 주목.
임창열부총리는 7일 원봉희 금융총괄심의관을 대외경제국장으로 전보시키고
후임에 경기고출신으로 옛 재무부 금융정책과장을 거친 국세심판소 정건용
상임심판관(행시 14회)을 기용했다.
최근 세무대학장으로 발령이 난 청와대 윤진식 조세금융비서관 후임에는
경기고출신의 서승일 국고국장을 발령했다.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담당관 자금시장과장등 시급한 현안을 처리해야 하는
자리도 모두 경기고.재무부출신 인사들로 교체했다.
강만수 재경원차관은 이번 인사에 대해 "위기관리가 시급한 만큼 출신별
안배보다는 과거의 경험과 능력을 과감하게 고려했다"며 "학연 등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말아 달라"고 주문.
국장급 업무도 일부조정, 금융정책실 주무국장인 정심의관은 기존
금융정책 자금시장 국민저축과 외에 증권제도및 증권업무과까지 맡게 된
반면 김우석 국제금융증권심의관은 증권 투신분야에서 손을 떼면서 국제금융
업무를 관장토록 변경.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