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최고수준의 연구 및 실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비 역시 업계에서 가장 많이 투입하고 있다.

연구전담요원과 관리.지원인력을 7대3의 비율로 유지하고 있다.

93년 1단계로 연구관리동과 중앙실험동을 완공하고 지난해에는 대형구조
실험동 풍동실험동 설비실험동을 갖췄으며 올해말 음향실험동 지반공학실험동
폭로시험장이 완성되면 명실상부한 건설기술연구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현재 사용중인 연구관리동은 국내최초의 초에너지절약형 건물로 보통
건물의 3분의1 수준의 에너지만을 소비하면서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C-S보강토옹벽공법, 와이어 메시 하프슬래브기법, 고성능콘크리트,
암반평가기술, 하수영양소제거공정 등을 개발, 현장적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초고층건물 내진기술 분야의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