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기기 전문업체인 우경산업(대표 이경진)은 시간당 8천Kcal를 방출하는
상쾌하면서도 강력한 휴대형 첨단 열풍기인 "제트 히터"를 개발했다.

이 제트히터는 열풍토출량이 우수하면서도 연료소비량이 시간당 0.96리터로
낮아 공장이나 토목공사현장 골프연습장등 열린 공간에서도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이 제품은 충격을 받으면 자동소화되며 점화안전장치 정전안전장치
등이 장착돼 있다.

이 회사는 또 작업장등에서 오랜시간 사용하기에 알맞은 적외선 난방기와
실내에서 온화한 열을 공급할 수 있는 원적외선 난방기도 개발, 시판했다.

이 제품은 일본의 오리온기계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미 일본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우경산업은 현재 이들 열기기를 취급할 전국 대리점도 모집중이다.

(032)(694)8285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