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 이양기

판금업계 정상을 목표로 20년이상 외길을 달려온 연일은 공장합리화 개선
운동으로 생산성 제고를 달성했다.

우선 과감한 교육훈련비 투자로 직원들의 자질을 높이는 한편 각종 사내
이벤트를 활성화, 신바람 나는 일터만들기에 주력했다.

품질개선을 위해서는 정확한 분석과 처방이 필수적이란 판단아래
각 아이템별 파일을 만들어 정기적인 품질 분석을 실시했다.

공장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도 병행, 생산라인중 자동화 설비 비율을
84.4%까지 끌어올렸다.

또 원자재의 입고에서 물류배송 단계까지를 적시공급(JIT)시스템으로
뜯어 고쳤다.

그 결과 1인당 부가가치액은 지난해 5천6백만원에서 올해는
6천1백만원으로, 연간 생산량은 1백7억5천만원에서 1백17억6천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