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대전시 태평동에서 입주자들의 연령을 고려해 평형마다
내부설계와 인테리어를 달리한 아파트 9백64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평형별 분양가구수는 24평형 1백50가구, 28평형 1백46가구, 32평형
4백36가구, 38평형 1백58가구, 50평형 74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단지는 각종 공장이 이전하면서 새로운 아파트밀집지역으로
변모하는 태평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로 태평로 계백로 등이 단지 앞으로 지나고 서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쌍용은 단지에 방음벽및 다양한 운동시설, 위성방송 수신시스템과
산책로를 설치하고 방내부에 황토바닥재를 깔고 개별정수시스템 등도 갖출
계획이다.

평당 분양가(13% 옵션, 중간층 기준)는 24평형 2백99만원, 28평형
2백96만원, 32평형 3백31만원, 38평형 3백62만원, 50평형 3백58만원 등이며
평형별로 3천2백만~7천만원 가량의 중도금대출을 알선해 준다.

문의 (042) 488-9077, 6037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