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등이 지난해 배당수익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거래소가 지난해 배당금 (주식및 현금 포함)과 지난해말
주가를 비교한데 따르면 5백원을 배당한 중앙건설은 12월말 주가가
6천1백원이어서 배당수익을 노리고 지난해말 주식매입에 나선 투자자들은
8%의 배당수익율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한라공조(7.7%) 고려석유화학(7.4%) 퍼시스(7.1%) 쌍용정유(7.0%)
고려산업개발(6.7%) 금호석유화학 신일건업(이상 6.4%) 한일건설 대우
(이상 6.2%)도 6%이상의 배당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