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물학자 등 8명 '인간복제 연구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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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물학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복제 연구팀이 미국에서 구성되었다고
밀워키 저널 센티널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시카고에서 인간복제를 연구하고 있는 생물학자 리처드 시드
박사가 산부인과전문의, 심리학자, 법률가 등 8명으로 인간복제 연구팀을
만들었으며 복제를 원하는 사람들을 이미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시드 박사는 일리노이기술연구소(IIT)에서 열린 생식기술과 관련된 윤리
문제에 관한 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시드 박사는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아기를 낳지못하는 부부들을 위한
상업적 벤처사업으로서의 인간복제 방법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인간복제는 일부 과학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는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계최초의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냈던 영국 스코틀랜드의 키스
캠프벨 박사는 이 회의에서 인간복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의학적으로
그럴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
밀워키 저널 센티널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시카고에서 인간복제를 연구하고 있는 생물학자 리처드 시드
박사가 산부인과전문의, 심리학자, 법률가 등 8명으로 인간복제 연구팀을
만들었으며 복제를 원하는 사람들을 이미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시드 박사는 일리노이기술연구소(IIT)에서 열린 생식기술과 관련된 윤리
문제에 관한 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시드 박사는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아기를 낳지못하는 부부들을 위한
상업적 벤처사업으로서의 인간복제 방법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인간복제는 일부 과학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는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계최초의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냈던 영국 스코틀랜드의 키스
캠프벨 박사는 이 회의에서 인간복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의학적으로
그럴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