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 1510에 위치한 면목두산아파트 202동 902호
(35평형)가 오는 17일 북부지원 경매2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95년 5월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7-23808)은 돌산공원이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중랑구청, 구민회관, 서울기독병원 등 관공서와
의료기관이 인근에 있어 생활이 편리한 편이다.

면남초등, 면목중고, 혜원여중고 등 각급 학교도 도보로 통학할만한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지난해 4월 3천만원의 근저당외 근저당과 가압류,
압류 등이 있으나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1억9천만원이며 1회 유찰로 1억5천2백만원으로 떨어졌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