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원철희)은 농업정보화를 앞당기고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지매매, 중고 농기계, 재활용 농업부산물 등 농업자원과 관련된 정보를 전국단위 네트워크로 연결해주는 농업관련정보창고 ''하나로복덕방''을 전국 4천여 농협사무소에 설치하고 8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20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대전 모 초등학교 여교사 A씨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해당 죄는 상대방이 '13세 미만' 또는 '13세 이상 16세 미만'이라는 점을 알고 간음하면 성립한다. 피해자의 동의가 있어도 죄는 인정된다.학교 측 신고로 제자 성폭행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지난달 12일 수사 개시를 통보하자 시교육청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학생과 분리했다.학교 측은 피해 학생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 센터와 연계, 전문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 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피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성 비위 사건이 재발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중징계 등 강력 처분하겠다"고 덧붙였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광화문 마켓'에서 이스타항공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자선 바자회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이스타항공은 승무원, 조종사 등 임직원들이 기부한 기증품을 판매해 보육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룰렛 게임을 진행해 1등 국제선 항공권, 2등 국내선 항공권, 3등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