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국무총리와 이명현 교육부장관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 등 국무위원들
도 9일 경제살리기 1천만명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또 KBS가 한국경제신문사와 대한상의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경제살리기 1천만명 서명운동의 주최기관으로 참여, 공중파를 통해
서명운동의 열기를 확산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한상의는 전국지부를 서명운동 창구로 활용, 전국의 기업들이
쉽게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건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기전에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동참, 서명했다.

고총리는 "경제살리기 1천만명 서명운동에 일반 국민들이 많이 동참해
국가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특별취재단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