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건설은 이달말 전남 광양시 중마지구에서 8백8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평형별로 29평형 3백26가구, 32평형 3백12가구, 38평형 1백62가구,
45평형 84가구 등이며 분양가는 평당 2백80만원선으로 예정돼 있다.

선경아파트가 들어서는 광양만 일대는 율촌공단, 하동 현대제철소등
각종 개발계획이 세워져 있어 주택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인근에는 시청과 공원, 각종 학교 등이 있어 생활하기도 편리하다.

선경은 방과 거실을 나란히 남향으로 배치하고 부부욕실을 설치하고
실내의 방문턱을 제거해 입주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문의 (0667) 794-6000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