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은 자사의 인터넷서비스인 한큐가 연회비 2만원에 인터넷
무제한 사용이란 초저가 정책을 무기로 개인가입자 시장공략에 나선이래
2개월만에 회원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개인 가입자 증가세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0만명의 가입자를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한큐가입자에 대한 부가서비스의 일환으로 한솔그룹에서
시험 서비스중인 인터넷폰 서비스를 일반에게도 확대, 제공하는 한편
한솔PCS 및 한솔CSN등 그룹 관계사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0일자).